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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통산 20번째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인터 밀란은 2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AC밀란과의 세리에A 3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승점 3점을 보탠 인터 밀란은 시즌 전적 27승5무1패(승점 86)를 기록했다. 2위 AC밀란(승점 69)과의 승점 차이를 17점으로 벌리며 남은 5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인터 밀란은 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성공했다. 세리에A 통산 20번째 우승을 달성, 19회의 AC밀란을 제치고 역대 최다 우승 2위에 자리했다. 최다 우승 1위는 36회의 유벤투스다.
이날 인터 밀란은 전반 18분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후반 4분 마르쿠스 튀랑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AC밀란은 후반 35분 피카요 토모리의 동점골로 추격했다.
이후 경기는 과열됐다. 후반 48분 AC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 인터 밀란의 덴젤 둠프라이스가 퇴장 당했다. 후반 52분에는 다비데 칼라브리아가 공과 상관없이 상대를 팔꿈치로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인터 밀란은 한 골 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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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