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오리히우에서 러시아 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폐허가 된 지역을 병사가 순찰을 하고 있다. 2024.05.22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2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오리히우에서 러시아 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폐허가 된 지역을 병사가 순찰을 하고 있다. 2024.05.22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2억7500만 달러(약 3763억 원) 규모의 신규 군사 지원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관리 3명은 우크라이나에 대해 155㎜ 포탄과 함께 정밀 항공 부품과 지상 차량을 포함한 군사 지원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의 제2 도시 하르키우를 향한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이번 지원책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대통령집행권한(PDA)을 발동해 실행할 전망이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는 이번 패키지에 주로 군수품이 포함돼 있으나 전장에서 문제가 생긴 탱크나 기타 중장비를 복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비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이 러시아의 공격으로 인한 우크라이나의 장비 손실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뜻도 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