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이 올해 경영 키워드로 발표한 'E=MC²'를 상징화한 배지와 팔찌./사진 제공=코오롱
코오롱그룹이 올해 경영 키워드로 발표한 'E=MC²'를 상징화한 배지와 팔찌./사진 제공=코오롱


28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그룹이 올해의 경영 메시지로 '에너지(E)는 질량(m)과 속도(c)의 제곱'이라는 상대성원리 공식을 재해석한 'E=MC²'을 제시했다.


'E=MC²'은 더욱 빨라진 대외 환경을 돌파해나가기 위해서는 폭발적인 성공 에너지가 필요하며 '성공의 에너지(E)는 임직원(Manpower)들의 핵심 역량(Core Competency)을 결집해 발휘할 때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2013년부터 그룹의 경영 메시지를 키워드 화하고 이를 상징하는 배지와 팔찌를 제작해 임직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코오롱 공감'으로 불리는 이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은 한 해 동안 경영 메시지의 실천 의지를 다진다.


메시지를 형상화한 배지와 팔찌의 디자인에는 코오롱이 2017년 직접 고안한 캐릭터인 울릉도 고릴라 '울라'를 적용했다. 울라는 새로운 영역을 탐험하고 미래 가치를 높이는 일에 도전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즐겁게 몰입하는 캐릭터로 열정·도전·극복의 상징으로 통한다.

코오롱은 '코오롱 공감'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연중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치며 우수 실천 사례들을 임직원 개인과 팀 본부 단위로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 초에는 오랜 기간 진행해온 캠페인이 형식에 치우쳐져 본연의 메시지와 정신이 약해졌다고 판단해 발표를 연기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새롭게 공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