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대구·경북권의 공간정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달 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2024 대구·경북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찾은 취업 준비생들이 공공기관 채용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국토부가 대구·경북권의 공간정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달 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2024 대구·경북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찾은 취업 준비생들이 공공기관 채용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국토교통부가 대구·경북권의 공간정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날 오전 경북대학교에서 대구·경북권 공간정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기관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경북대 ▲대구과학대 ▲(주)이지스 ▲㈜우경정보기술 등 5곳이다.

국토부는 공간정보 인력양성사업 수탁기관인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지역대학-기업 다자 협약을 통해 ▲기업 주도형 기술교육 ▲대학-기업 채용연계 강화 ▲학생-기업 매칭 공동연구·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이 참여하는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채용약정형 협약을 통해 교육 수료생의 채용을 지원한다.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의 우수 연구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도 추진한다.

국토부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기술과 융복합 분야 지식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해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지원하고자 관련 인력 양성 사업을 14년부터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은 해당 사업의 일환이며 국토부는 지역 소재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과 기업의 다자 산·학협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경북대학교의 구성원과 대구·경북권 소재 공간정보 기업들이 참석했던 현장간담회 논의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인력수급 문제 해소를 위한 산·학협력 방안이 핵심이다.


그동안 수도권으로의 인력 유출이 심화되면서 지역 소재 공간정보 기업에서는 관련 전문역량을 갖춘 지역인재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였다.

공간정보 특성화대학 학생들도 다양한 실무 경험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할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협력 사례를 통해 지역 공간정보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인재 양성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권역별 공간정보 기업과 특성화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해 지역 공간정보산업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