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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3곳과 경상북도 4곳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21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수성알파시티, 대구국가산단, 금호워터폴리스 등 대구시 3곳 △포항, 구미, 상주, 안동 등 경북도 4곳을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했다.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대구시·경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의 후속 투자를 비롯해 신규 투자 유치에도 더욱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전국에서 가장 빨리 수성알파시티와 대구국가산단 2단계, 금호워터폴리스 등 3개 지구를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해 지정을 받았다.
수성알파시티는 ICT/SW 기업 243개사, 상주인원 4,525명, 기업지원 인프라 13개 등이 위치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ICT/SW 기업 집적단지로 SK리츠운용·SK C&C 컨소시엄을 비롯한 6개 기업이 1조39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국가산단은 보그워너, 발레오 등 국내외 제조 사업체 200여 개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DGIST, 계명대·경북대 캠퍼스 등이 집적한 지역 최대 규모의 산학연 집적단지다.
금호워터폴리스에서는 협동로봇 부품분야에 신규 진출하는 동보와 삼성SDI 이차전지 협력사로 선정된 SJ이노테크 등이 2,29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행정통합 추진과 연계해 기회발전특구가 지역 경제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산업 재편을 촉진함으로써 5대 미래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신공항첨단산업단지와 제2국가산단 등 미래산업 공간으로 기회발전특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에서는 포항·구미·상주·안동 등 4개 지역 152만평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포항이 77만평, 구미가 57만평, 상주가 11만평, 안동이 7만평이다. 여기서는 이차전지·반도체·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와 SK실트론, SK바이오사이언스, 포스코퓨처엠, LG이노텍 등 총 33개 기업이 참여해 14조원의 투자와 7,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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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