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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이 도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 성과를 직접 평가하는 '책임계약' 제도 참여기관이 지난해 4개에서 올해 14개로 늘어난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 14명의 공공기관장이 2024년 책임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책임계약'은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도입했다.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도민에게 성과 창출을 약속하고 다음 해 평가를 받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직원 수 200명 이상인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올해 추가로 참여를 약속한 기관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10곳이다.
올해 책임계약은 청년기회주택, 베이비부머 기회 일자리 사업 등 도민 생활에 밀접한 10개 도민체감 사업의 추진 성과를 측정한다.
주요 사업은 공용 전기요금 제로 아파트, 햇빛 자전거길 조성, 경기 노인 AI+ 돌봄, 아이가치 돌봄 픽업 서비스 등이다.
협약체결식에 이어 열린 2023년 책임계약 평가에 대한 시상식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3개 기관이 탁월 평가를 받았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 책임계약 제도를 통해 공공기관의 관행과 관성을 타파하고 공공기관이 도민 중심으로 성과를 내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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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상인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