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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 은메달 수상에 대해 "박혜정 선수의 표정에서 희망을 봤다"며 감동의 순간을 전했다.
지난 11일(한국시각) 전현무는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대회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 중계에 나섰다. 전현무는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여자 역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났고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토로한 박혜정에게 "내가 역도 중계에 참여해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전현무는 박혜정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파리를 방문해 KBS2TV 여자 역도 경기 중계를 진행했다.
이날 박혜정은 인상 131㎏, 용상 168㎏으로 합계 299㎏을 들어 은메달을 기록했다.
전현무는 박혜정이 은메달을 수상하자 "지난 대회보다 더 좋아졌다는 게 중요하고 앞으로의 4년이 있다. 저는 끝까지 응원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현무는 "전문적이지 않은 첫 도전이라 긴장했지만 혜정이를 위해 열심히 하고 싶었다"며 "전문 캐스터로서는 부족했는지 몰라도 하다 보니 박혜정 가족이 돼 몰입했던 것 같고 잘했는지 못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너무 후련하다"며 "(2028년에 있는) 미국 LA 올림픽에서도 박혜정 선수 경기를 중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저는 지금 박혜정 선수의 표정에서 희망을 봤다"라며 "가슴 아파하지 않고 미래의 4년 후를 내다보는 것 같은 희망찬 모습이다. 막내 혜정이가 해냈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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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 미디어 시대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