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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서해대교 인근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을 찾기 위해 관계기관이 수색에 나섰지만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당진소방서는 지난 12일 오전 7시33분쯤 서해대교 하행선 부근에 멈춰있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소방은 차 안에서 소지품만 확인되고 운전자가 보이지 않자 A씨가 투신한 것으로 보고 소방관 20여명과 소방정 6척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다. 이후 소방서는 신고 접수 4시간 만인 오전 11시 6분쯤 인근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최장일 당진소방서장은 "수난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고 유족에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수색환경과 여건에서도 실종자를 찾기 위해 노력한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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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