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해병대가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024 쌍룡훈련을 진행한다. 사진은 미 해병대원들이 ACV(신형상륙전투차량) 탑재 훈련을 위해 물보라를 일으키며 바다로 돌격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한미 해군·해병대가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024 쌍룡훈련을 진행한다. 사진은 미 해병대원들이 ACV(신형상륙전투차량) 탑재 훈련을 위해 물보라를 일으키며 바다로 돌격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한미 해군·해병대가 대규모 연합상륙훈련을 실시한다. 동해안과 경북 포항 일대에서 동맹의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해서다.


26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024 쌍룡훈련'이 진행된다. 사단급 규모 상륙군과 대형수송함 독도함·마라도함,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 상륙함 일출봉함·천자봉함·천왕봉함, 호위함, 소해함 등 40여척이 훈련에 동원된다.

미 F-35B 전투기,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MUH-1 마린온, 공군 C-130 수송기를 비롯한 한미 항공기 40여대 등도 훈련에 참여한다.


올해 훈련에는 한미 해병대가 연합 참모단을 최초로 편성한다. 한미 연합 참모단은 마라도함에 편승해 상륙작전을 지휘하고 지휘통제능력을 검증할 계획이다.

훈련은 출항 전 회의를 시작으로 ▲병력과 장비 탑재 ▲호송작전 하 상륙군 목표지역 이동 ▲연습 ▲해상 및 공중돌격 등 결정적 행동과 목표확보 순으로 진행된다.


상륙기동부대사령관 조충호 제5기뢰·상륙전단장(준장)은 "한미 해군·해병대는 행동하는 한미동맹 핵심군"이라며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강력하게,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강한 의지와 연합 방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