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왼쪽) 하남시장이 제10회 집코노미 박람회 2024에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에게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왼쪽) 하남시장이 제10회 집코노미 박람회 2024에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에게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정부지원과 기업투자 유치활동에 올인하고 나섰다.

30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집코노미 박람회 2024'에서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 등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세일즈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 시장은 하남시 부스를 찾은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내빈을 만나 "첨단산업 육성과 K-컬처 확산의 허브 역할을 맡을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이날 이현재 시장은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하남시의 개발사업에 관심을 나타내며 사업대상지에 미래형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도 들어오는지 질의하자 "K-스타월드 사업대상지에 당연히 UAM도 들어간다"며 국토부의 지원을 거듭 부탁했다.


이 시장은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회장과의 면담에서도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의 입지적 우수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콜번과 관련해 하남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미래형 첨단산업 등을 유치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오는 10월8일 코엑스에서 하남도시공사 주최로 진행되는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관련 사전설명회에 창의적인 의견이 나오도록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많은 회원사가 참여하도록 독려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하남시는 이에 앞선 지난해 7월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허용한다는 국토부 지침 개정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하남시는 향후 K-스타월드 등 핵심 개발사업을 성공리에 완수할 수 있도록 국토부 협조를 토대로 그린벨트 해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난 2023년 5월 오세훈 시장을 만나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서울시의 핵심 사업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연계해 한강 인접 도시들을 연결하는 '메트로서울 구축'을 제안해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