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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의회가 수해로 고통받는 군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올해 예정됐던 국외 연수를 전격 취소하고 연수 예산을 수해 복구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8일 장흥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9월 장흥군을 강타한 집중호우는 △농작물 침수 △농경지 매몰 △주택 침수 등 7546건에 45억5800만원의 피해를 남겼다.
여기에 추수를 앞두고 벼멸구까지 확산되면서 농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졌다. 이에 장흥군의회는 국외 연수를 전격 취소하고 연수 예산을 수해 복구 지원에 쓰기로 했다.
김재승 의장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외 연수를 진행하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다"며 "연수 예산을 수해 복구와 군민 지원에 사용하는 것이 의회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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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