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14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오른쪽)과 면담하고 있다. / 사진제공=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14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오른쪽)과 면담하고 있다. /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사업과 관련해 최대 지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4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김선교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면담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프로젝트 지분 19.7%를 오산시로 전부 유상 양도할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이 김 의원을 예방한 것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를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원이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1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을 만나 수원도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지분 5.3%를 오산시로 유상 양도해줄 것을 요청한 데 이은 두 번째 행보이기도 하다.


이 시장은 "오산도시공사 출범 이후 지역개발사업은 도시공사가 주도적으로 나서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며 "도시공사의 첫 사업인 운암뜰 AI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내용을 잘 살펴보겠다"며 "곧 농어촌공사와 업무미팅을 할 예정인데 오산시에서 주신 건의 내용을 잘 설명하고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김 의원에게 서랑저수지에 시민 힐링 공간을 조속한 시일 내 조성할 수 있도록 △농업진흥지역 해제 △오산시 직영사업 추진 등을 위해 경기도, 농어촌공사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해줄 것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