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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한 섬유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대구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6분 쯤 서구 비산동 소재 A 섬유 제조공장 내 모소기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인력 75명, 장비 27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로 소방서 추산 4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는 모소 가공 작업 후 남은 불씨가 섬유 분진에 붙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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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장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