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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에도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소비위축이 이어지면서 광주지역 소규모상가 공실률은 전국에서 세종 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료, 인건비를 비롯해 운영비 등을 감당하지 못하며 문을 닫는 소규모상가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상업용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은 지난해보다 좋아졌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한 '2024년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소규모상가(2층 이하이고, 연면적 330㎡ 이하)공실률은 7.8%로 지난해 3분기(9.4%)보다 하락했지만, 전국에서 세종(11.5%)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 당 임대료는 1만6800원으로 지난해 같은분기(16만원)보다 소폭 올랐다.
오피스(6층 이상)공실률은 17.5%로 지난해 같은 분기(16.2%)에 비해 높아졌고, ㎡ 당 임대료는 5500원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중대형상가(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공실률은 15.4%로 1년 전(16.4%)보다 낮아졌고, ㎡ 당 임대료는 2만1800원으로 1년 전(2만500원)보다 높아졌다.
집합상가 공실률은 7.5%로 지난해 3분기(6.3%)에 비해 상승했고, ㎡ 당 임대료는 2만1300원으로 1년 전(2만1100원)에 비해 올랐다.
투자수익률은 지난해보다 좋아졌다.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0.55%로 1년 전(0.02%)에 비해 상승했고, 중대형상가는 0.86%로 1년 전(0.38%)에 비해 높아졌다. 광주 중대형상가 투자수익률은 서울(1.37%)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소규모상가 투자수익률은 0.79%로 1년 전(0.47%)에 비해 다소 높아졌고, 집합상가는 1.11%로 지난해 3분기(0.29%)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광주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은 △서울(1.52%)△경기(1.25%)△강원(1.13%)△대구(1.12%)다음으로 다섯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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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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