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숙 중구의회 의장(중간)이 9월4일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 중구의회
배태숙 중구의회 의장(중간)이 9월4일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 중구의회



유령업체를 설립해 구청과 불법 수의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기소된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제명됐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배태숙 중구의회 의장에 대한 제명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측은 "공직자로서 타인의 모범이 돼야 할 의회 의장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받고 있어서 윤리위 위원들이 제명을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배 의장은 유령업체를 설립해 구청과 불법 수의계약을 맺은 혐의로 기소된 배 의장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배 의장은 2022년 차명으로 세운 인쇄·판촉물 업체를 통해 중구청과 1800만원 상당의 불법 수의계약 9건을 체결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 등)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