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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서는 경제성 확보와는 별도로 배후지 개발계획과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100년 도약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추진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주민들의 입장을 고려해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에는 민병덕(안양 동안갑)⸱백혜련(수원을)⸱염태영(수원무)⸱이상식 의원(용인갑)과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 도민 7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유정훈 아주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경기도에 대규모 반도체 산업과 다양한 첨단산업이 입지해 잠재력이 높고 인구수가 1300만명에 달하지만 접근이 용이한 공항이 없다는 점에서 경기국제공항의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경기국제공항의 여객수요는 2065년 기준 국제선은 1100만~1300만명, 국내선은 670만~790만명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수하물은 2065년 기준 국내선·국제선 합계 27만~32만톤 수준에 달하고 국제선 전환수요는 36만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공항건설이 성공하려면 배후지 개발계획의 구체화와 도민 참여 확대를 통한 공감대 조성, 갈등관리와 주민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미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 간의, 또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또 지자체와 주민들 간의 갈등은 이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시간을 가지고 도민을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준섭 중앙대 교수는 "후보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공론장 형태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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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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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