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안정 속 혁신을 꾀한다. 사진은 이번 인사를 통해 HLB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남상우 부회장. /사진=HLB그룹
HLB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안정 속 혁신을 꾀한다. 사진은 이번 인사를 통해 HLB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남상우 부회장. /사진=HLB그룹


HLB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구 조화를 통한 '안정 속 혁신'이 핵심 키워드다.

HLB그룹은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글로벌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경영 안정성을 도모하고자 그룹 현장지원본부에 경륜이 있는 임원들을 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수석부회장' 자리를 신설해 남상우 부회장을 임명하고 기획·인사 부문과 사업 부문에 각각 문정환 HLB바이오스텝 대표이사 사장과 김종원 HLB그룹 인사총괄(CPO) 사장을 부회장으로 발령한 게 핵심이다.


그룹 내 혁신과 역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요직에 30, 40대 인재를 대거 등용한 것도 특징이다. HLB그룹 현장지원본부 노마드 팀장에 89년생 오태인 사장을, 전략기획팀장에 80년생 김대용 상무를 선임했다. HLB인베스트먼트에는 76년생 이상훈 사장, HLB뉴로토브에는 81년생 심경재 대표이사 사장이 임명됐다.

HLB그룹은 조직개편을 통해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본사는 '현장지원본부'로 감사팀을 '정도경영지원팀'으로 변경했다. 현장지원본부 내에는 계열사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기획팀과 현장지원팀, 바이오사업추진팀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