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지도자회는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우주항공청 신청사를 용현행정타운으로 결정하라'고 촉구했다./사진=사천시
사천시 지도자회는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우주항공청 신청사를 용현행정타운으로 결정하라'고 촉구했다./사진=사천시


사천시 지도자회는 10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청 신청사 입지를 사천시 용현행정타운으로 결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기현 사천시 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우주항공청 신청사는 단순한 행정시설이 아니라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와 직결된 핵심 토대"라며 "산·학·연·관이 집적된 자족형 우주항공복합도시 완성을 위해 용현행정타운이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우주항공청 개청을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이를 중심으로 우주항공 관련 대학교 설립, 남부내륙철도 우주항공선 논의, 우주항공 기업의 이전 및 신설 등 지역 내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의 30년 역사를 기반으로 행정·산업·주거·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자족형 복합도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용현행정타운을 중심으로 우주항공청 신청사를 건립해야만 산·학·연·관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적 목적이나 지역 이기주의에 의해 경계지점으로 입지가 결정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이 경우 시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 경고했다.


정 회장은 "12만 사천시민의 강력한 의지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도약을 실현하고 세계 우주 패권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국가적 결단을 내려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