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1조859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사진은 올해 5월 개최된  2025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모습./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1조859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사진은 올해 5월 개최된 2025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모습./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가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1조 859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내년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다질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전년도 대비 635억 원(3.5%)이 증가한 수치로 정부의 초긴축재정 상황 속에서 이룬 성과로 평가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비예산은 미래 혁신 성장 가속화와 생활밀착형 사업, 시민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배분됐다. 주요 미래 혁신 사업으로는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2억 원),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46억 원),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센터(30억 원), 진해신항 건설사업(4,347억 원) 등이 포함됐다.

생활밀착형 사업에서는 스마트경로당 구축(4억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45억 원), 마산회원구 노후상수관망 정비(21억 원) 등이 반영됐다. 시민 안전 및 삶의 질 향상 사업으로는 자연재해 위험지역 정비(130억 원), 진해 가족센터 지원(4억 원), 진해 생활자원회수센터 현대화(9억 원) 등이 배정됐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국비는 창원의 미래 성장을 위한 씨앗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분석과 향후 정부 추경 및 2026년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