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해시청에서 홍태용 김해시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 경남도 보건의료국장 등 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도립 김해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사진=김해시
12일 김해시청에서 홍태용 김해시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 경남도 보건의료국장 등 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도립 김해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사진=김해시


경남 동부권역 공공의료 강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경남도립 김해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한 로드맵이 나왔다.

김해시는 12일 오후 제2청사에서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경남도 보건의료국장, 경남도의회 및 김해시의회 의원들, 김해시의사회 양승홍 회장 등 민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료원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김해공공의료원은 경남도와 김해시가 공동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2023년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용역을 진행해왔다. 연구 결과 300병상 규모로 15개 진료과목, 2개 정부 지정 전문센터, 10개 전문클리닉을 갖춘 의료원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의료원은 김해시 제공 부지에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공공의료원이 설립되면 김해와 경남 동부권 주민들에게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김해의 특수한 의료 환경과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