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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골프장의 잔류농약 검출률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의회를 중심으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16일 전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최근 상임위 간담회에서 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를 보고받고 개선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도내 44개 골프장 농약 잔류량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사용 가능한 저독성 수준의 농약 11종이 검출됐다. 지난해 농약검출율이 79.6%였으며 올해도 78%로 2년 연속 80%에 근접하고 있다.
도의회는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출이 전년대비 줄었지만 잔류농약 검출률이 78%로 높아 환경오염과 안전성에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조사와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의회는 저독성이라도 농약을 다량 반복 살포하면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우려를 나타냈다.
최병용 위원장은 "여전히 골프장 농약사용 총량이나 검출량 초과에 대한 기준이 없어 단순히 확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환경부에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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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