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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중앙은행 영란은행(BoE) 건물 2022.08.0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기준 금리를 연 4.75%로 동결했다.
영란은행은 19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한 4.75%로 발표했다.
통화정책위원회에 따르면 위원 9명 중 6 대 3 다수결로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영란은행은 지난 8월 기준 금리를 5.25%에서 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9월에는 금리를 인하한 지 한 달 만에 또 내리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보아 5%로 동결했으나, 지난달 7일 0.25%p 또 내렸다. 당시 영란은행은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인플레이션이 둔화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그러나 최근 2개월 연속 물가상승률이 연 2.6%로 오르면서 영란은행의 목표치인 2%를 웃돌자 이번에는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영란은행은 보도자료에서 "남아 있는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은 더 느리게 해소되고 있다"며 "과거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린 세계적 충격이 어떻게 해소될지, 그리고 그에 따라 국내 인플레이션 압박이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계속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물가상승률이 내년 말까지 영란은행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게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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