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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을 앞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연료가 흘러 항공기를 교체하는 일이 벌어졌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5분쯤 인천공항에서 이륙 대기 중이었던 이스탄불행 OZ551편의 날개 쪽 연료탱크에서 기름이 쏟아졌다. 해당 항공기는 대형기종인 보잉 B777-200 기종으로 승객 283명을 태운 후 활주로에 진입한 상황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체 항공기를 투입해 3시간45분 지연된 오후 1시20분쯤 출발했고, 승객들에게는 식사쿠폰 및 아시아나항공 바우처가 제공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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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