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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학입시 개혁방안으로 기존 내신 상대평가 폐지와 5단계 절대평가 시행, 서술·논술형 평가 도입 등을 제시했다.
임 교육감은 21일 대학입시 개혁 방안 발표 자리에서 "저를 포함해 교육에 종사하는 모든 분은 교육 본질의 회복을 소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개인이 교육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은 '대입'이 문제"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교육의 3분의 1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감이 학생의 미래교육을 준비한다고 하면서 대학입시에 앞장서지 않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오늘 제시하는 방안은 대입 개혁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제안이자, 교육감 임태희의 미래 대학입시 개혁이다. 대입 문제에 대한 사회 공론화와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해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대입 개혁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고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힘써 왔다. 도교육청은 대입 전문가(대학교수, 교원, 입학사정관 등)로 구성한 특별 전담기구(TF)를 조직해 좌담회, 워크숍, 토론회 등 교육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대입 개혁 방안을 내놓았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안하는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은 크게 △학생 내신 평가 변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개편 △대입 전형 개선 등으로 구분해 제안했다.
내신평가는 5단계 절대평가 도입을 제안했다. 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으로 대변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서·논술형 평가 확대도 포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절대평가 전환과 서·논술형 평가 도입은 2026학년도 중학교 1학년 입학생이 치르게 되는 2032학년도 수능부터 전면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마지막으로 대입전형 개선 분야에서는 수능에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할 경우 수능 시기를 두 달 이상 앞당길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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