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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2026년 '수원 방문의 해'를 앞두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와 지역 소비를 결합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문체부 주관 공모사업에 전국 유일하게 선정된 후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모두 즐김(체험) △모두 힐링(자연) △모두 누림(상권) 등 3개 핵심 동선을 확정했다.
단순한 보행 환경 개선을 넘어 교통약자 이동이 지역 상권의 소비로 이어지는 '소비 밀착형 무장애 관광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관광학회와 함께 사업 컨설팅을 추진하고, 수원형 무장애 관광 전략과 실행 방향을 정했다.
수원시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즐김·힐링·누림' 3개 동선을 연계해 관광객의 이동이 끊기지 않도록 하고,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동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모두 즐김동선'은 단순히 '장애물 없는 길'을 넘어, 수원 행차와 화성어차 등 특색 있는 이동 수단을 활용해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체험 중심 무장애 관광 모델로 구성한다.
'모두 힐링동선'은 팔달산과 수원화성 성곽을 중심으로 자연과 역사 자원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보행 친화형 관광 동선이다. '모두 누림동선'은 화성행궁 광장을 거점으로 미술관·박물관·공연장 등 문화시설과 행궁동 상권을 연결한다. 관광객 이동이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수원 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광 체질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장애 관광이 단순히 장애물을 없애는 수준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선순환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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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상인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