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소프트웨어 반등에 나스닥 1.26%↑
앤트로픽 "소프트웨어는 우리의 동반자" 협력 발표에 구글·도큐사인 등 상승세
이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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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기대감과 소프트웨어 종목 반등에 따라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5일(현지 시각)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7.77포인트(0.63%) 상승한 4만9482.27에 장을 마쳤다. S&P 500은 56.06포인트(0.81%) 상승한 6946.13에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은 288.4포인트(1.26%) 오른 2만3152.08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할 엔비디아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1.44% 상승한 195.62달러에 장을 마쳤다. 시장은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을 기대한다.
블룸버그의 전망치에 따르면 회사의 직전 분기 매출은 658억달러로 주당 순이익은 1.53달러로 예측됐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매출액 393억달러 대비 67%, 주당 순이익 89센트 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 그간 AI 공포를 가져왔던 앤트로픽이 소프트웨어 종목 대체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운 것도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앤트로픽은 전날 "소프트웨어 기업은 우리의 동반자"라며 회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에 구글과 도큐사인 등 소프트웨어 기업의 통합이 가능한 앱을 발표했다.
이에 연일 급락하던 소프트웨어 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아이셰어스(iShares)의 소프트웨어 상장지수펀드(ETF)는 3% 상승했다.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립자는 "급격한 하락 속 큰 폭의 매도가 있었는데 이는 보통 시장의 바닥과 일치했다"며 "이번 하락 속 소프트웨어 종목이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이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35% 폭등하는 등 가상자산 종목이 일제히 랠리한 점도 증시 상승에 영향을 줬다. 서클은 전 거래일 대비 35.57% 급등한 83.20달러에 장을 마쳤다.
주요 기술주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99% 상승했으며 알파벳은 0.68% 올랐다. 메타는 2.25%, 아마존은 1.00%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테슬라는 1.92%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2% 상승한 8467.43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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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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