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16일 오후 충남 천안시 코리아 풋볼파크 스타디움에서 유럽원정 평가전 명단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다.

한국은 28일 오후 11시 영국 밀턴케인스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FIFA 랭킹 37위)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4월1일 오전 3시45분 오스트리아(24위)와 맞붙는다.


이번 3월 일정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 전 마지막 공식 A매치 기간이다. 홍 감독은 "5월에 가장 좋은 경기력을 가진 선수들과 월드컵에 가고 싶다. 누구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이강인·김민재 등 최정예로 명단을 꾸렸지만 황인범이 부상으로 빠졌다. 박용우·원두재 등 수비형 미드필더도 줄부상으로 제외되면서 중원 조합 찾기가 이번 A매치의 핵심 과제다. 백승호·박진섭·김진규·권혁규·옌스 카스트로프 등이 경쟁한다.


한국은 A조에서 멕시코·남아공·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코트디부아르는 남아공, 오스트리아는 유럽 패스D 승자의 가상 상대다.


홍명보호 3월 A매치 명단(26명)

▲골키퍼 조현우(울산) 김승규(FC도쿄) 송범근(전북)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이한범(미트윌란) 김주성(산프레체히로시마) 김태현(가시마)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설영우(즈베즈다)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김문환(대전)

▲미드필더 양현준(셀틱) 백승호(버밍엄) 박진섭(저장) 홍현석(헨트) 김진규(전북) 권혁규(카를스루에) 배준호(스토크) 엄지성(스완지)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오현규(헹크)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조규성(미트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