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2차전지, '벤츠 효과'에 부활 신호탄… 삼성SDI 신고가 경신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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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전기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회복 기대감에 2차전지주가 일제히 폭등하고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한 삼성SDI는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섹터 반등을 견인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51분 기준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10.22% 오른 59만 3000원까지 치솟으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0일 메르세데스-벤츠와 체결한 다년간의 차세대 배터리 공급 계약 소식이 대형 호재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 규모가 최소 수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역시 전일 대비 9.44% 오른 46만9500원을 기록하며 강세다. 미-이란 전쟁 여파로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의 경제성이 다시 부각되며 이른바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이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전기차뿐만 아니라 ESS용 배터리 경쟁력까지 보유한 점이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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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탁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병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