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세액공제 중단…현대차, 미국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
현지 언론 보도…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서 몇 주 내 착수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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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서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에 들어간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최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엘라벨에 소재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몇주 내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에 들어간다.
HMGMA는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에 맞춰 올 9월부터 2교대 저녁 근무도 시행할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40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8500명 채용을 목표로 5월 말까지 2000명 이상을 추가 채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2022년 10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까지 직접 찾아 현장을 찾아 기공식을 진행했던 HMGMA는 지난해 완공됐다.
당초 전기차 생산공장으로 지어졌지만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으로 전환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9월 미국 전기차 세액 공제를 종료한 데 따른 조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기준 HMGMA의 연간 생산능력을 30만대에서 2028년까지 5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 4월 현지에서 총 8만157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동월(8만1503대) 보다 2%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기아 미국법인은 전년(7만4805대)보다 3% 감소한 7만270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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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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