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점검원이 고객에게 유통기한이 수년 지난 가공식품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수기 점검원이 공개한 유통기한 지난 제품들의 모습. /사진=스레드 캡처


한 고객이 정수기 점검원에게 유통기한이 수년 지난 가공식품을 줬다는 주장이 SNS 상에서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SNS에는 정수기 점검원인 A씨의 사연이 게재됐다. A씨는 "정수기 점검 하러 고객 집에 갔는데 자기네들은 안 먹는다며 바리바리 싸주셨다"며 "점검 중이라 못봤더만 저에게 유물을 주신 거냐. 쓰레기를 주신 거냐"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A씨가 건네받은 각종 라면과 콩조림, 스파게티 소스 등 가공식품이 담겼다. 이 중 한 라면의 유통기한은 2017년 11월이었다. A씨는 "전부 다 날짜가 지난 상태였다"며 " "집에 와서 보니 쓰레기봉투 반 이상 채울듯한 부피"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버려야 하는 걸 다른 사람한테 주는 건 아니지 않냐" "도대체 저런 걸 왜 주는 거냐" "버려야 하는 걸 다른 사람한테 주는 심리를 모르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