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특실을 예약했지만 입석 손님이 침범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3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승강장 승객들의 모습. /사진=뉴시스


KTX 특실을 예약했지만 입석 손님이 침범해 불편을 겪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9일 SNS에는 최근 대구로 가는 KTX에서 겪은 한 사연이 게재됐다. 대구로 가는 KTX 특실을 예약한 A씨는 자신의 좌석에 한 중년 여성이 앉아있자 "혹시 여기 자리가 맞느냐"고 물었다. 해당 여성은 "입석인데 다리가 아프다. 젊은 사람이 좀 서서 가면 안 되겠느냐"고 답했다.


이에 A씨는 "돈 내고 직접 특실 좌석을 예매한 것이라 그건 어렵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여성은 "요즘 젊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각박하냐"고 따졌고 A씨는 승무원을 호출해서 민원을 넣었다.

A씨는 "조용하고 편하게 가고 싶어서 특실을 예매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서있는다"며 "입석을 예매한 사람들은 특실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돈 내고 예약했는데 양보하라니 적반하장 태도다" "돈 내고 예매한 좌석을 양보해 달라는 게 어이가 없다" "이럴 거면 뭐 하러 특실을 예약하나"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