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투자 대박친 국민연금, 1분기 수익률 22%…적립금 1526조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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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피지수의 가파른 상승세에 큰손 국민연금의 1분기(1~3월) 국내주식 투자 수익률도 20%를 넘겼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민연금의 1분기 기준 기금적립금이 1500조원을 넘어서며 4%대의 운용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68조원 증가한 1526조원, 수익률은 4.42%(금액가중수익률)로 잠정 집계됐다.
국민연금은 노르웨이 GPFG(-1.9%)와 네덜란드 ABP(-0.5%) 등 해외 주요 연기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자산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21.67% ▲해외주식 –0.11% ▲국내채권 2.03% ▲해외채권 4.98% ▲대체투자 5.27%로 각각 조사됐다.
29일 오후 2시4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61.28포이늩(3.19%) 뛴 8446.57 선을 오가며 거래된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853억·1조8395억원을 팔고 있지만 기관은 2조877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앞서 지난 28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5차 회의를 열고 자산군별 목표비중 조정안과 2027~2031년 중기자산배분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기금위는 올해 국내주식 투자 목표 비중을 14.9%에서 20.8%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해외주식 비중은 37.2%에서 34.7%, 국내채권 비중은 24.9%에서 23.1%로 축소키로 했다. 해외채권의 경우 8.0%에서 7.4%, 대체투자는 15.0%에서 14.0%로 비중을 각각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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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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