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부대근린공원 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경관조명.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는 '너부대근린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너부대근린공원은 광명동 164 일원에 자리한 생활권 공원으로, 산책과 운동, 휴식을 위해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그러나 산책로 목재 울타리와 운동시설 등이 낡아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공원 시설물 개선과 산책로 정비로 나누어 단계적 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시설물 개선 공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건의한 의견을 반영해 추진된다.


시는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늘걷기, 온몸근육풀기 등 야외 운동기구를 새 시설로 교체하고, 배드민턴장 바닥 포장과 시설 보수 등 환경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 이용객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계단 구간에 손잡이(핸드레일)를 설치해 보행 안전성도 높인다.

이와 함께 4억원을 들여 산책로와 공원 환경 전반을 정비하는 사업도 작년 9월부터 시작해 올해 7월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산책로 내 노후 목재 울타리 교체 및 훼손 시설물 복구다. 특히 야간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산책로를 따라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함으로써 보행 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너부대근린공원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가까이 이용하는 생활권 공원인 만큼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방향에 맞춰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