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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의 최신예 3600톤급 호위함 '경북함'이 24일 진해 군항에서 취역했다.
해군에 따르면 울산급 Batch-Ⅲ 2번함인 경북함은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취역식을 통해 정식 전력으로 편입됐다.
경북함은 2021년 건조 계약 체결 이후 2025년 6월 진수됐으며 1년간 시운전 평가를 거쳐 지난 19일 해군에 인도된 뒤 이날 취역했다.
이 함정은 기존 호위함을 대체하는 차세대 전투함으로 책임 해역 감시·방어와 해양권익 보호, 해양통제권 확보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무장 체계로는 5인치 함포를 비롯해 함대지·함대함 유도탄, 대공방어 유도탄, 장거리 대잠어뢰 등이 탑재됐다.
특히 전투체계와 다기능 능동위상배열레이더 등 핵심 탐지·무장 체계가 모두 국내 기술로 개발돼 국산 방산 기술력을 집약한 전력으로 평가된다.
경북함은 약 6개월간 전력화 훈련을 거친 뒤 올해 연말 해역함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해군은 경북함이 해역함대 핵심 전력으로서 작전 능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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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황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