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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대표 복합문화시설인 상상플랫폼이 글로벌 기업회의와 대형 국제행사를 잇달아 유치하며 새로운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에 본사를 둔 건강·메디컬케어 기업의 글로벌 기업회의를 상상플랫폼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상상플랫폼에서 글로벌 기업회의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기업회의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현지 세일즈 활동과 5월 말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 6월 최종 확정됐다. 행사는 오는 11월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되며 중국인 500명과 내국인 1000명 등 총 150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전체회의와 함께 하버파크호텔 숙박, 개항장·송도 투어 등 인천 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이용할 예정이다.
상상플랫폼은 또 오는 10월20일 세계적 권위의 국제행사인 '직접판매세계대회(WFDSA World Congress)' 웰컴디너 개최지로도 선정됐다. 전 세계 MICE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대형 국제행사의 시작을 상상플랫폼에서 열게 되면서 글로벌 행사 개최지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폐곡물창고였던 상상플랫폼은 재생을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역사성과 독창적인 공간성을 동시에 갖춘 이른바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로 평가받으며 기존 컨벤션센터와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상상플랫폼을 활용한 첫 글로벌 기업회의 유치와 세계대회 웰컴디너 개최는 상상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해외 기업회의 유치를 지속 확대해 상상플랫폼을 인천 MICE 산업과 원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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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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