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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는 올해 2분기 매출 732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합산 매출액은 1327억원을 달성해 직전 2개년 합산 총매출인 1395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40억원을 기록하며 이익 기반 성장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파두는 올해 34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도 글로벌 고객사 확대를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
실제로 서버 OEM 고객사를 신규로 확보하는 등 글로벌 스토리지 생태계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주력제품인 Gen5 컨트롤러 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차세대 제품인 Gen6도 고객사에 적기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업용 SSD컨트롤러 사업의 경우 장기 공급계약을 바탕으로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 안정적인 매출 확보와 성장성이 담보되는 분야인 만큼 향후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연구개발(R&D) 역량도 꾸준히 향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컴퓨터 아키텍처·시스템 소프트웨어 권위자인 김진수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최고연구책임자(CRO)로 영입해 차세대 스토리지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남이현 파두 대표는 "2분기에는 확고한 흑자구조를 구축해 올해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퀀텀 점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고객 다변화로 인한 매출 증가, AI 반도체 시장에서 스토리지 분야 핵심 장치인 컨트롤러의 성장세 등을 고려할 때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훨씬 큰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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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정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