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한국 배우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펜웨이 파크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펼친다. /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배우 하지원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펜웨이 파크 마운드에 오른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지원은 오는 21일(현지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Fenway Park)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이번 시구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해 세계 각국의 팬들과 소통하려는 MLB의 글로벌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 엔터테인먼트와 메이저리그를 연결하는 문화 교류의 의미도 함께 담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하지원은 최근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시구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KT위즈 경기에서 12년 만에 마운드에 오른 그는 변함없는 미모와 안정적인 투구 자세를 선보여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당시의 활약에 이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지원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구장인 펜웨이 파크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시구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보스턴 레드삭스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전하고 싶다"며 "현장에서 경기를 함께하는 한인 교민은 물론 전 세계 야구팬들과도 뜻깊은 시간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지원은 지난 5월 MBC '쇼! 음악중심'에서 선보인 '홈런'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하지원은 48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방부제 미모'로 완벽한 자기관리를 자랑했다. 이날 무대 영상은 공개 열흘 만에 3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MZ 세대에게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원은 현재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에 출연 중이며, 오는 9월2일 영화 '비광'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