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장 초반 코스피가 7000선을 탈환했다. 사진은 이날 개장 시황이 표시되는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사진=뉴스1


23일 장 초반 코스피가 7000선을 탈환했다. 외국인의 매수 속 반도체주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7.27포인트(3.64%) 상승한 7044.9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60포인트(2.48%) 오른 769.69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가 호르무즈 해협 긴장감 고조로 인해 약세로 마감했지만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세다. 뉴욕장 마감 이후 알파벳이 실적 발표에서 자본 투자를 확대한다는 소식을 호재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이날 상승세는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4683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2637억원을 기관은 1973억원을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13% 상승한 27만125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5.36% 상승한 192만8000원에 거래된다. 이외에 SK스퀘어 3.17%, 삼성전자우 4.16%, 삼성전기 8.77%, 현대차 2.51%, LG에너지솔루션 2.34%, 삼성생명 3.44%, 삼성바이오로직스 1.46%, KB금융 1.20%의 상승률을 보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60포인트(2.48%) 오른 769.69에 거래된다. 장 초반 외국인은 6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38억원을 기관은 3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상승 중이다. 알테오젠은 3.17%, 에코프로비엠 2.88%, 에코프로 3.24%, 레인보우로보틱스 2.61%, 주성엔지니어링 2.72%, 원익IPS 3.85%, 리노공업 2.65%, 피에스케이 3.64%, HLB 5.30%, 에이비엘바이오 1.73% 상승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 대비 4.1원 하락한 1476원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