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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군정에 참여시키는 정책보좌관 제도를 도입했다.
영양군은 23일 군수 집무실에서 민선9기 정책보좌관 위촉식을 열고 산림, 문화관광, 인공지능(AI)·미래산업, 재난방재 분야 전문가 4명을 정책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정책보좌관 제도는 민선9기 들어 처음 도입된 제도로, 행정 내부의 정책 역량에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더해 주요 현안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구감소 대응과 미래산업 발굴, 국·도비 확보 등 갈수록 복잡해지는 지역 현안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위촉된 정책보좌관들은 향후 군정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신규 정책과 전략사업 발굴, 정부 공모사업 대응,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협력 지원, 분야별 전문가 연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영양군은 정책보좌관 제도가 단순 자문에 그치지 않도록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현장 방문과 관계부서 회의 등을 통해 정책 수립 단계부터 사업 추진 과정까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자문 결과를 신규 시책과 민선9기 공약사업, 국·도비 건의사업 등에 적극 반영하고 중앙부처 협의와 각종 공모사업 대응에도 정책보좌관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이 직면한 과제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으며 행정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다"며 "정책보좌관들이 현장의 시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과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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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