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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 감상 후기를 남겼다. 호불호가 엇갈린다는 결말에 대해서는 "직접 보고 판단해보라"고 언급했다.
최 장관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대급 압도적 스케일의 한국형 SF 블록버스터 호프를 보고 왔다"며 "나홍진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인 데다 한국영화 사상 최대의 제작비가 투입돼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화제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뭔가 수상한 기운이 감도는 분위기에서 시작한 영화는 점점 긴장감을 높이며 심장을 조여오더니 이윽고 갑자기…"라며 여운을 남겼다.
그는 "호불호가 엇갈린다는 마지막 결말? 그건 직접 보고 판단해보시라"며 "영화 러닝타임인 156분 동안 손에 땀을 쥐며 무더위를 날린 것만으로도 매우 만족한다"고 언급했다.
영화 제작진과 배우에 대한 감사의 뜻도 빼놓지 않았다. 최 장관은 "나홍진 감독과 열연을 펼쳐주신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이상희, 음문석, 임현식, 황석정 배우님 등 모든 출연진 그리고 스태프 여러분, 아주 재미있고 멋진 영화를 선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있는 마을 호포항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SF 영화다. 지난 25일 기준 누적 관객 수 312만982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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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