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첫거래일인 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44.15포인트(2.20%) 떨어진 1967.19로 마감했다. 전체 거래량은 2억447만주, 거래대금은 4조2226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4657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18억원, 1306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727억원, 127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합계 200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의 대형주들이 주로 약세 흐름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실적 우려가 불거지며 4.59% 급락, 130만9000원으로 떨어졌고, 현대차는 지난해 판매가 사상 최대였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원/엔환율이 1000원대가 무너지며 5.07% 급락했다.
기아차(-6.60%), 현대모비스(-4.94%), SK하이닉스(-3.40%), LG화학(-2.50%), 삼성생명(-2.40%), 신한지주(-1.48%), 현대중공업(-1.36%), POSCO(-1.38%), 한국전력(-0.58%), SK텔레콤(-0.8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가운데 NAVER가 0.14%, 롯데쇼핑이 0.50% 오르며 그나마 체면치레를 했다.
종목별로 지난해 말 2건의 공공주택공사를 통해 820억원의 수주고를 올린 것이 전해진 남광토건이 급등세를 나타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9570원대를 기록했고, 현대로템이 현대제철과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5.2% 올랐다.
전체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5개를 포함해 252개,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46개다. 보합은 77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71포인트(0.74%) 내린 496.28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5.10원(0.48%) 떨어진 1050.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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