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4일 부산본사에서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금관련 단체장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RX금시장'개장식을 개최했다.
금 현물시장이 24일 개장했다.
지난해 관계기관 공동으로 발표한 '금 거래 양성화 방안'(2013년 7월)의 핵심과제로 추진되어 온 금 현물시장(이하 KRX금시장) 개설이 마무리돼 정식 오픈한 것.

이날 KRX금시장이 열린 10시, 기준가격은 매매거래 개시일인 24일의 직전 매매거래일(21일) 금선물 및 미니금선물의 기초자산기준가격인 4만6330원에 기준가격이 결정됐다.


곧이어 g당 4만6950원에 총 562g의 거래가 체결(2638만5900원)됐다. 이후 꾸준히 이어진 거래 속에 이날 금 현물은 기준가격 대비 1.34% 오른 4만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KRX금시장 오픈 첫 날 전체거래량은 5978계약이었다. 1계약이 1g인 것을 감안하면 총 5.978kg어치가 거래된 것. 거래대금은 2억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KRX금시장의 운영은 한국거래소(시장운영·매매체결·청산), 한국예탁결제원(보관·인출), 한국조폐공사(품질인증·검사) 등이 담당하며, 8개 증권사와 49개 금 실물사업자(생산업자 4, 수입업자 9, 유통업자 36)가 회원으로 금거래에 참가한다.


일반투자자들은 대신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의 8개의 증권사를 통해 금 현물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