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금융사들이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 수준을 70점이 채 안되는 것으로 평가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내에 진출한 39개 외국계 금융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홍콩, 싱가포르 등 금융선진국의 경쟁력을 100점으로 볼 때 한국 금융산업의 경쟁력은 67.5점으로 평가됐다고 17일 밝혔다.


항목별로는 금융 전문인력 수준이 72.6점, 금융상품 다양성이 65.3점 등으로 나타났다.

금융산업의 최대 문제점으로는 정부의 과도한 개입과 규제가 꼽혔습니다




외국계 금융사들은 국내 금융산업의 최대 문제점으로 '과도한 규제 및 정부의 과도한 개입'(64.2%)을 들었다. 이어 좁은 '국내시장'(12.8%), '전문인력 부족'(5.1%), '단순한 수익구조'(5.1%) 등을 한국 금융의 문제점으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