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1일 “LG그룹 전체적으로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다”며 “LG전자 및 LG화학 등 주 계열사는 향후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개별 자회사의 개선폭에는 불확실성이 따르지만 주력 자회사의 실적개선 방향성은 확실하기 때문에 결국 자회사보다 그룹의 레버리지 효과가 커지면서 주가 상승여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계열사별로 LG전자와 LG화학에 실적 개선 가능성을 전망했다.
LG전자와 관련해 전략 스마트폰 G3가 스마트폰 부문의 턴어라운드를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그간 스마트폰 대응이 미진해 실적이 부진했다”며 “최근 출시된 G3가 애플과 삼성전자의 전략 모델 출시 부재 하에서 국내 출시 5일 만에 판매대수가 10만 대를 넘어서는 등 흥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G3가 스마트폰 부문의 턴어라운드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LG화학에 대해 배터리와 석유화학제품의 판매량 증가 전망이 실적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앞서 중국경제 회복세가 지연되면서 실적 등이 부진했다”며 “그러나 올해는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분기 의미 있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LG화학이 ▲성수기 효과로 석유화학제품의 판매 증가 ▲애플·노키아·LG전자 등 주요 수요처의 모바일 기기 판매량 증가 전망으로 배터리 판매 증가 ▲전기차 및 ESS 시장 성장으로 중대형 2차전지의 수주 및 실적 턴어라운드 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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