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교차로의 좌회전 허용 범위가 확대된다. 테헤란로와 영동대로가 만나 교통량이 많은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평일 좌회전이 금지돼 접근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삼성역 교차로의 동-서축(강남역-잠실 방향) 운행 차량의 좌회전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남역 방향에서 영동대교 방향(서→북), 잠실 방향에서 학여울역 방향(동→남) 등으로 향하는 모든 차량이 해당된다.

현재는 밤 11시~오전 7시 사이 잠실 방향에서 학여울역 방향(동→남)으로 향하는 노선버스에 한해 좌회전이 허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강남역 방향에서 오는 차량은 U턴해 1㎞ 안팎을 우회해야만 이 지역을 통과할 수 있었다.

한편 테헤란로에서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려는 좌회전 차량이 늘어 정체가 가중될 것을 우려해 근처 현대백화점 교차로의 강남역→봉은사삼거리 방향 좌회전도 함께 허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