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통합콜센터 ‘금융민원·상담전화 1332’를 통해 단순상담뿐만 아니라 금융관련 불편 사항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 내용을 확대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소비자가 자신이 보유한 신용카드를 알고 싶은 경우 ‘1332’를 통해 접수 후 카드사를 통해 통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갑 분실 시 신용카드 보유 여부를 기억하지 못하는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소비자가 금융거래 관련 주소·전화번호 등의 변경을 희망할 경우 '1332'로 접수 후 금융회사에 변경의사를 제공할 수도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금감원은 소비자가 전산장애, 금융사기, 지갑분실 등의 상황에 긴급상담을 요청할 수 있도록 ARS체계를 개선키로 했다. ARS 연결 후 한 번의 선택으로 상담원과 연결될 수 있도록 ARS내 별도의 긴급상담 전용 서비스번호를 부여하고 통화 중이더라도 타 상담에 비해 높은 우선순위를 적용해 대기시간을 최대한 축소키로 했다.

금감원은 2015년에 국가표준인 KS인증 획득을 추진해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품질을 개선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오는 31일까지 ‘1332’의 인지도 강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