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발표한 ‘부부 적정 은퇴생활비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50대와 60대 부부의 적정 은퇴생활비는 각각 298만원, 25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 은퇴생활비는 부부가 중산층 이상의 생활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비용이다. 중산층은 전체 소득자들 가운데 정중앙에 자리한 사람의 소득(중위소득) 위아래로 50%의 소득을 지닌 사람이다.
연구소가 추정한 적정 은퇴생활비는 현재 우리나라 은퇴자의 실제 월평균 생활비 164만원보다 많은 액수다. 적정 은퇴생활비를 계산하면서 1인 가구를 빼고 중산층 이상의 생활을 유지하는 조건 등을 붙여서다. 또 60대보다 50대 부부의 적정 은퇴생활비가 더 높게 나오는 것은 결혼 전 자녀와 동거하는 기간 등이 포함돼 있어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