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7월 30일과 8월 1일, 6일 등 세 차례에 걸쳐 모 은행 국회 지점을 압수수색해 CCTV 영상을 확보했다.
확보한 영상에는 이 중 한 의원실 직원들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기기를 옮겨 다니며 5000만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5만원권 현금 다발을 입금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검찰은 영상에 찍힌 자금이 입법로비와 관련된 자금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신계륜 의원 측은 “입금 여부에 대해 사실인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신학용 의원 측은 “의원실 직원들을 모두 확인해봤지만 은행 창구가 아닌 ATM에서 그만한 큰 돈을 입금한 사실이 전혀 없었다”며 “은행에서 입금한 돈은 모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입법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3명의 의원들에 대해 검찰 소환을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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