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4일 한강공원 63빌딩 앞에서 펼쳐진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며 대표적인 시민축제로 자리잡은 불꽃축제는 아무런 준비 없이 방문했다가는 화려한 불꽃은커녕 사람 뒤통수만 구경하다 오는 수가 있다. 미리 준비하면, 고생하지 않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불꽃 축제. 스마트한 시대에 맞춰 알짜배기 앱을 엄선했다.
◆ 금강산도 식후경, 여의도 맛집 다 나와라 'YAP(얍)’
특히 제휴 매장을 방문하면 별도로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다양한 마케팅 정보가 뜨는 얍의 ‘팝콘 서비스’는 자칫 지나치기 쉬운 혜택을 챙기는데 유용하다.
◆ 한강공원 인근 길을 모르겠다면? ‘한강공원’ 앱
불꽃축제가 열리는 한강공원은 출입구가 여러 군데일 뿐만 아니라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리고, 교통 통제 때문에 매우 혼잡하다. 한강공원 지리를 잘 모른다면 길을 잃어버리기 쉽다. 이럴 때 ‘한강공원’ 앱을 사용한다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한강공원 앱은 서울시 11개 한강공원의 시설물 정보와 공원의 인접한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위치기반의 증강현실(AR) 서비스다.
먼저 찾고자 하는 시설물을 선택한 후 길 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목적지의 방향과 거리를 확인하면서 찾아갈 수 있다. 또한 공원 내 주요 시설물의 상세정보와 서울시 11개 공원 중 인접한 공원의 버스정류장, 버스노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불꽃이 터지는 순간을 영상으로 남기고 싶지만 카메라를 챙겨 가기엔 무겁기도 하고 사람이 많아 잃어버릴 위험도 크다. 게다가 시끄러운 주변 소음까지 몽땅 녹음된다. ‘스냅무비’ 앱을 사용하면 음악과 영상 효과가 깔린 나만의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스냅무비는 1~3초 길이의 짧은 순간들을 여러 개 촬영한 후 손쉽게 하나의 완성된 영상으로 편집할 수 있는 일종의 ‘무비 메이커(Movie Maker)’ 앱이다. 안내에 따라 사진을 찍기만 하면 자동으로 배경 음악과 자막이 깔린 1분짜리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각 샷(shot)의 시간과 화면 비율을 지정할 수 있고, 영상 효과 필터, 음악 삽입, 공유 등이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 DSLR 못지않은 카메라 앱, ‘파워카메라’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은 나날이 좋아지고 있지만 불꽃이 터지는 밤하늘을 담아내기란 쉽지 않다. 불꽃의 색감을 잘 표현하기도 힘들고, 주변이 혼잡하여 초점도 맞추기 힘들다. ‘파워카메라’ 앱을 사용하면 DSRL 못지 않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파워카메라 앱은 색상 표현이 잘 되고, 다양한 필터를 가지고 있다는 점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유명하다. 필터를 선택하고 사진을 찍으면 따로 후보정 필요 없이 예쁜 풍경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손 떨림 방지 기능’은 복잡한 불꽃축제 내에서도 흔들림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외에도 ‘철’모르는 모기 퇴치에 도움을 주는 모기퇴치 앱 ‘모기스토커’, 어두운 한강공원에서 사람이나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손전등 앱 ‘플래쉬라이트’,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불꽃놀이 앱 ‘불꽃놀이 시뮬레이터’ 등의 어플을 활용하면 불꽃놀이를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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