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긍정적인 부분은 미얀마 가스전에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95억원(전기대비 19.7% ↑) 696억원(전기대비 20.4% ↑)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이는 KDB대우증권의 추정치 643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평균 생산량이 약 20%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꾸준한 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최근 유가하락과 원화 강세에 따른 마진 악화우려를 불식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순이익은 269억원으로 전년대비 42.6%, 전기대비 68.9% 감소했는데, 9월 원화 약세에 따른 외환 관련 손실 189억원(올 2분기 534억원, 2013년 3분기 598억원 이익에서 반전) 및 마산백화점 매각 예정 자산 손상차손 149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 2014년 12월부터는 미얀마 가스전에서의 일평균 생산량이 5억 입방피트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4분기 평균 생산량은 지난 3분기 대비 18% 증가, 영업이익도 82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사부문에서도 성수기 효과와 최근 원화 강세 완화로 인해 실적 개선이 나타나며 4분기 영업이익 1086억원으로 사상최초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목표주가 5만원 및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최근 악화된 경기 우려 속에서도 방어주로서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의 2015년 추정 배당금은 주당 1000원으로 현 주가 대비 배당 수익률은 2.8%에 해당한다. ▲경영진이 배당성향 30% 이상을 천명했고, ▲유가/환율 하락 속에서도 꾸준한 마진과 이익이 창출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미얀마 가스전에서의 이익을 바탕으로 배당주로서의 매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 LG디스플레이 =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조5469억원(전기대비 10% ↑ 전년대비 1% ↓), 영업이익 4741억원(전기대비 191% ↑, 전년대비 22% ↑)을 기록했다. KDB대우증권의 예상치(매출액 6조7800억원, 영업이익 4724억원)에 비해 매출액은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부합했다. 순이익은 3498억원(전기대비 35% ↑, 전년대비 43% ↑)으로 KDB대우증권의 예상치 2772억원을 상회했다. TV 패널은 연말 성수기 진입으로 매출액이 전기대비 10% 증가했다. 중소형 패널은 전략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로 전기대비 36% 증가했다. 생산능력은 중국 광저우 라인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전기대비 9% 증가했다. 지난 분기 패널 출하면적은 전기대비 3% 증가했고 평균 판가(ASP)는 7% 상승했다. 패널가격 강세와 면적당 단가가 높은 중소형 패널의 비중 증가로 ASP(평균판매단가)는 크게 상승했다. 매출 증가와 제품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전기대비 4.5%포인트 개선되었다.
- 지난 3분기 애플 아이폰 판매량은 3927만대(전년대비 16% ↑), 맥 판매량은 552만대(전년대비 21% ↑)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기반으로 아이폰 판매량은 6000만대(전년대비 17% ↑)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아이폰6(4.7인치)보다 디스플레이 면적이 37% 더 큰 아이폰 6+(5.5인치)의 수요가 높다는 점은 동사에 긍정적이다. 반면 아이패드의 판매 부진을 맥의 판매 호조로 만회하고 있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4분기 출하면적은 전기대비 3% 증가, ASP는 12%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노트북, 모니터, TV 패널의 매출액은 연말 재고조정으로 소폭 감소하겠지만 중소형 패널 매출액은 전기 대비 49% 증가할 전망이다. 중소형 패널 매출액이 3조원으로 TV 패널 2조7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5000억원(전기대비 14%, 전년대비 6% ↑), 영업이익 5980억원(전기대비 26%, 전년대비 133% ↑)으로 추산된다.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유지한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 최근 전략 고객사의 패널 불량 우려로 주가가 고점 대비 18% 하락했다. 신제품의 초기 불량은 램프업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며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